<앵커>
한강 이남도 접전 지역이 많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영등포갑입니다.
새누리당 박선규 후보 35.1%, 민주통합당 김영주 후보 30.3%로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영등포을은 새누리당 권영세 후보가 39%, 민주통합당 신경민 후보가 37.1%로 박빙의 판세입니다.
강서갑에서는 4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는 새누리당 구상찬 후보와 민주통합당 신기남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동작갑은 민주통합당 전병헌 후보가 새누리당 서장은 후보를, 동작을은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가 민주통합당 이계안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조작 파문의 진원지인 관악을에선 민주통합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희철 후보가 32.8%, 야권단일 후보인 통합진보당 이상규 후보가 26.1%,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22.2%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강남 벨트에서는 새누리당 후보가 우세했습니다.
서초갑에선 새누리당 김회선 후보 43.1 민주통합당 이혁진 후보 22.3%였고, 국민생각 박세일 후보는 5.6%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강남을은 새누리당 김종훈 후보가 민주통합당 정동영 후보보다 우세했습니다.
송파을에선 현역인 새누리당 유일호 후보가 민주통합당 천정배 후보를 앞섰고, 송파병에선 새누리당 김을동 후보와 민주통합당 정균환 후보가 경합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TNS 등 여론조사기관 3곳에 의뢰해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이틀간 지역구 별로 유권자 500명씩 임의 전화 걸기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95% 신뢰 수준에 허용오차는 ±4.4%P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