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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미래, 가장 위험한 문제는 '양극화·저출산'

<앵커>

미래사회 위험 요소로 소득 양극화와 저출산 고령화가 꼽혔습니다. 먼 미래뿐 아니라 지금도 문제죠. 해결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이유입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이 일반 시민 1000명과 기업체 CEO 1000명에게 미래 사회 위험 요인을 물었습니다.

일반시민들은 소득 양극화와 사회계층 갈등을 최우선으로 꼽았고, 저출산 고령화와 지구 온난화같은 기후변화를 심각하게 바라봤습니다.

기업인들의 경우 저출산 고령화가 가장 긴급하다고 답했고, 소득 양극화, 자원 에너지 고갈 순이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묻는 질문에, 일반인과 기업인 모두 '공정경쟁과 기회보장'을 최우선으로 꼽았습니다.

두번째 지향 가치는 엇갈렸습니다.

일반 시민은 '삶의 질 향상'을 우선시한 반면, 기업인은 '국가 경쟁력 제고'를 선택했습니다.

이 조사결과는 우리나라 정책과제 해결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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