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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공식 선거 개시…총력 유세전 돌입

<앵커>

4.11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새누리당은 서울 송파에서 민주통합당은 서울 동대문에서 첫 유세전을 벌였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29일) 새벽 0시를 기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자정이 조금 지난 시각, 서울 송파지역에서 첫 지원유세를 벌였습니다.

[이혜훈/새누리당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 송파병을 확실히 바꾸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새누리당과 박근혜 선대위원장께서 그 약속을 꼭 지키겠습니다.]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 아침 서울 대림역에서 출근길 인사로 첫 지원유세에 나섭니다.

이어 서울 종로, 중구 지역을 비롯한 수도권 경합지역을 돌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민주통합당 지도부도 오늘 새벽 서울 동대문 시장 앞에서 지지를 호소하며 첫 유세활동을 벌였습니다.

[한명숙/민주통합당 상임 선대위원장 : 2012년 4·11총선에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국민이 이기는 시대를 반드시 열겠습니다.]

한명숙 대표는 오늘 하루 서울 영등포와 경기도 광명을 비롯한 수도권에 총 출동해 지지세 확산에 나설 예정입니다.

자유선진당은 텃밭인 대전에서, 통합진보당은 야권 단일후보 지역에서 총력 득표전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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