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봄기운 가득…늦은 밤부터 비 소식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오늘(29일)도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17도까지 오르겠는데,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린 뒤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고, 주말 아침에는 쌀쌀하겠습니다.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도 자욱합니다.

출근길에 안전운전하셔야겠고, 낮 동안에도 조금 남아 있겠습니다.

오늘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늦게 중북부 지방에서부터 비가 오겠고, 내일 아침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에는 천둥, 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강릉 9도, 대구 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춘천 17도, 대구 19도로 어제만큼 포근하겠는데, 일교차가 커서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비는 금요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주말에는 조금 쌀쌀하겠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