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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제 봄이네!…완도 최고 21.3도

포근한 날씨 속에 서울에도 매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오늘(28일) 기온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남해안인데요.

그중에서도 완도가 21.3도까지 올랐고요.

내일도 서울 17도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봄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밤부터 비 소식이 있는데요.

서울 등 중북부지방을 시작으로 모레 아침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비의 양은 남부를 중심으로 최고 60mm로 많겠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밤이 되면서 안개가 다시 짙어지고 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특히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영향을 주겠습니다.

또 비구름 뒤에서 황사 먼지도 뒤따라오고 있는데요.

주말쯤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상 5도를 비롯해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낮 기온도 20도 가까이 오르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금요일 오후에 비가 그친 뒤에는 좀 기온이 떨어지면서 주말 동안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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