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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은 분들께 사과를 드린다고 박근혜 위원장이 말했습니다.

그 입장과 충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그 어둡던 시절의 아픔이 만에 하나, 산업화 과정이라는 표현으로 희석되거나 얼버무려져서는 안 되겠습니다.

오늘(14일) 순서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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