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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청년 비례' 4명 선정…현역 2명 또 탈락

<8뉴스>

<앵커>

민주통합당은 청년 비례대표 후보 4명을 확정했습니다. 지역구 경선에선 현역 의원 2명이 또 탈락했습니다.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은 남성과 여성 각각 2명씩 모두 4명을 청년 비례대표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남성은 31살 김광진 씨와 29살 안상현 씨, 여성은 34살 장하나 씨, 29살 정은혜 씨입니다.

모바일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김광진 씨는 최고위원으로 임명됩니다.

[김광진/민주통합당 청년비례대표 후보 : 여러분이 투표를 통해서 저를 선택해주셨고 저에게 위임해 주신 그 권한과 능력을 가지고 가장 힘든 자 옆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17곳에서 실시된 2차 지역구 경선에선 현역 의원 5명 가운데 4선인 이석현 의원과 재선인 우제창, 김우남 의원이 공천을 따냈고, 김진애, 김유정 의원은 노웅래, 정청래 전 의원에게 패해 탈락했습니다.

서울 동작을 경선에서 이긴 이계안 전 의원은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과 맞붙게 됐습니다.

[강철규/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장 : 공심위의 생명인 객관성과 공정성을 지켰다고 자부합니다. 미진한 문제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위원장인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통합당은 또 정당 입후보자와 대통령 후보 특보 등 정치적 중립성이 결여된 인사들이 공영방송의 사장이나 임원을 맡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7대 미디어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민주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한광옥 전 의원은 내일(12일) 신당 창당을 선언하고 구 민주계 결집에 나섰습니다.

신당에는 김덕규, 이훈평 전 의원과 장기표 씨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취재 : 신동환,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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