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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에 얹으니 로봇 변신…스마트폰의 무한 진화

<8뉴스>

<앵커>

카메라 마이크가 내장돼 있고, 컴퓨터보다 똑똑해진 스마트폰은 약간의 아이디어를 더하면 무궁무진하게 응용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다양한 이색 기술을 스페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현장에서 김수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사진 속 눈을 감거나 찡그린 얼굴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환한 얼굴로 바꿔놓을 수 있습니다.

MWC,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 국내 업체가 선보인 스마트폰 카메라 앱으로 가능한 일입니다.

[파라(MWC 관람객) : 이 애플리케이션은 직장에서나 친구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 분야에서도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카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포드사는 자동차 제조업체로는 이례적으로 MWC에 참가해 스마트폰과 클라우드 서비스로 연결된 콘셉트 카를 선보였고, 음성으로 스마트폰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카를 곧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태양이 뜬다' 노래를 틀어줘) '태양이 뜬다' 바로 들려드리겠습니다.]

단순해 보이는 장난감에 스마트폰을 얹기만 하면 로봇으로 변신합니다.

스마트폰이 로봇의 머리와 센서 역할을 해 교육, 게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강종렬/SK텔레콤 기술원장 : 단말에 프로세싱 파워가 강력해지고, 다양한 센싱 기술이 결합이 되고, LTE와 같은 통신망이 고도화 되면서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갈수록 똑똑해지는 스마트폰이 기발한 아이디어와 결합해 그 영역을 무한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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