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무리 무서운 동장군이라도 자연의 순리는 거스를 수 없겠죠? 복수초가 이렇게 차가운 눈을 뚫고 수줍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복과 장수를 뜻하는 복수초는 눈이나 얼음 속에서 핀다고 해서 '설연화'로 불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