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미국이 다음 달부터 제재에 들어가는 이란과의 비석유 부문 교역에서 우리나라는 예외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기계와 식음료 업종 등 이란과 비석유 부문에서 교역을 하는 우리 기업들은 정부 지분이 50%를 넘는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을 통해 거래를 하고 있어 예외로 인정한다는 한미 양국의 양해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과 비석유부문에서 거래하는 국내기업은 2천여 곳으로 지난해 수출입 규모는 184억 달러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