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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번 주 점점 포근해져요

<8뉴스>

절기 우수에 맞춰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내일(20일) 아침까지는 조금 춥겠지만 낮에는 서울의 기온 영상 5도까지 크게 올라 포근하겠는데, 이번 주에는 기온이 점점 더 오르면서 다가오는 봄기운을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다만 전국 대부분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 목요일 전국에 비가 오면서 건조함이 조금 해소되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북부 내륙에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도 내륙산간은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겠지만 오후에는 포근하겠습니다.

충청도는 대전 7도, 천안 6도까지 오르겠고, 영남은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겠습니다.

호남도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많게는 15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수요일은 남부지방에, 목요일은 전국에 단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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