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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귀가 문제로 부부싸움하던 끝에 남편 살해

<앵커>

20대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다 부인이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2일) 새벽 5시쯤, 경기도 여주의 한 음식점에 2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쓰려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2시간 반 만에 숨졌습니다.

숨진 남성은 늦은 귀가 문제로 부인과 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에 찔린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 : 평소에 좀 시끄럽게 싸우는 집 같아요. 평소에는 이렇게까지는 안 나온 걸로 알고 있어요. 오늘따라 과격하게 싸우고 해서, 새벽에 오늘따라 이렇게 발생한 거에요, 우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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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온수동 화학기계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창고 50㎡와 안에 있던 기계와 오토바이 등이 타 1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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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쯤에는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에서 급성 복막염 증세로 쓰러진 26살 이 모 씨를 소방구조대 헬기가 출동해 육지 병원으로 이송하는 긴급 수송작전이 벌어졌습니다.

이 씨는 현재 분당 수도통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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