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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미국, 대선 결과 따라 추가 강등될 수도"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가 올해 미 대선 결과에 따라 미국의 신용등급이 추가로 강등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존 체임버스 S&P 국가 신용등급 위원장은 한 인터넷 방송에서 "미국에 지금 필요한 것은 단기적인 재정긴축 조치가 아니라 믿을 만한 중기적 재정계획"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미국이 1조 달러대의 연간 재정적자 감축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지금 필요한 중기 재정계획에는 재정지원과 수입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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