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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본격 공천 경쟁…박근혜 총선 출마하나

<앵커>

여야의 공천 경쟁이 본격화됐습니다. 박근혜 위원장은 오늘(6일) 대구를 방문해 총선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공천위원회는 오늘부터 닷새 동안 공천 신청을 받아 16일부터 본격 심사에 착수합니다.

이를 위해 당의 196개 당원협의회 당무감사 자료와 싱크 탱크인 여의도 연구소의 지역구 의원 여론 조사 자료도 제출받아 분석에 나섭니다.

[황영철/새누리당 대변인 :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국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그런 참신한 인재 발굴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대구 지역구를 방문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이번 주 안으로 총선 출마 여부를 공식 발표할 방침입니다.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오늘 첫 회의를 열고 공천기준을 확정합니다.

후보자는 오는 9일부터 사흘간 공모하고 13일부터 심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입니다.

한명숙 대표와 강철규 공심위원장을 비롯한 공심위원들은 어제 상견례를 갖고 공천 원칙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강철규/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장 : 우리 미래를 이끌 훌륭한 지도자를 잘 선발을 해서 뽑을 수 있는 그런 공심위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통합진보당도 109곳의 지역구 후보를 확정하고 총선 승리 전진 대회를 열어 총선 체제 돌입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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