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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외출 시 '중무장' 하세요…전국 강추위

어제(1일) 이보다 더 추울수 있을까 했지만 오늘 더 춥습니다.

초강력 한파가 절정을 보이고 있는데, 현재 서울의 기온은 어제보다 3도나 낮은 영하 16.6도, 체감 온도는 영하 23도까지 내려갔고, 철원 영하 23도, 남부지방도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오늘도 나가실 때는 아주 든든하게 중무장하셔야겠습니다.

찬 공기가 몰려오면서 서해 상에는 계속해서 눈구름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지금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는데, 내일까지 최고 8cm,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방도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이 눈은 오늘 낮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호남 서해안의 경우 밤사이 다시 눈이 오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17도, 춘천 영하 22도, 대구는 영하 12도까지 떨어졌는데, 낮에도 서울 영하 8도, 대전 영하 4도, 부산은 영하 2도에  머무는 데다가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어제처럼 맹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추위는 내일까지입니다.

그나마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조금 기온이 더 오를 텐데요, 절기 입춘인 토요일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점차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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