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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미국서도 통했다! 간판 토크쇼 출연

<앵커>

인기가수 소녀시대가 미국 CBS 레터맨 쇼에 출연했습니다. 미국에서도 통하는 '소녀시대'.

뉴욕 이현식 특파원이 소식 보내왔습니다.



<기자>

미국의 대표적 심야토크쇼 'CBS 데이빗 레터맨 쇼'의 녹화장 앞에는 1백여 명의 팬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데이빗 레터맨/방송 진행자 : 여러분, 네트워크 TV 첫 출연입니다. 소녀시대, 환영해 주세요!]
 
노래 소녀시대는 신곡 '더 보이즈'를 라이브 밴드에 맞춰 직접 불렀습니다.

마침 레터맨의 방송시작 30주년을 맞아 함께 출연한 명 진행자 레지스 필빈, 유명 코미디 배우 빌 머레이도 넋을 놓고 지켜봤습니다.

[데이빗 레터맨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거 받으세요.]

소녀시대는 오전시간대 대표적 토크 프로그램인 ABC의 "라이브 위드 켈리"에도 등장했습니다.

[켈리/ABC 방송 진행자 : 자, 다 같이 흔들어 볼까요!]

지상파를 통해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이런 대표적 네트워크 프로그램에 한국 가수가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유리/소녀시대 멤버 : 미국 투어 해보고 싶고, 더 나아가서 큰 꿈이긴 하지만, 월드투어 꼭 해보고 싶습니다.]

소녀시대가 레이디 가가 소속사이기도 한 메이저 음반사 '인터스코프'와 계약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소녀시대의 신작 앨범은 이번주 빌보드 차트 월드 앨범 부문 2위, 신인급 가수들을 대상으로 한 히트 시커스 앨범 차트 22위에 올라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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