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부터 본격적인 설 귀성이 시작됩니다.
이제 고속도로 휴게소 많이 이용들 하실 텐데, 간식이나 식사, 너무 비싸다는 느낌 받으시죠, 그런데 이게 상인들이 대목에 돈 벌려고 값을 올린 탓만은 아니었습니다.
[한태익/대구시 : 바깥이랑 비교하면 1.5배 정도 비싼 거 같아요. 진짜 배고플 때 아니면 잘 이용을 안 하는데…]
[김영주/경기도 수원시 : (휴게소는) 공공적인 장소인데 너무 독점적으로 가격에 대해서 고를 수 있는 폭이 작은 것 같으니까.]
[휴게소 입점상인 A씨 : (휴게소 운영사업자가) 판매가에 대해서 일정비율을 가져가요. 먹는 것은 거의 50% 이상 가져가고요.]
알고보니 고속도로 휴게소의 입점 수수료율이 평소 높다고 비난받는 백화점보다 많게는 2배 가까이 비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