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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방문한 MB "동계올림픽 메카 돼달라"

<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2018년 동계올림픽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평창을 방문했습니다. 동계올림픽의 메카가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는 범국민대회.

이명박 대통령은 "강원도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세계 동계올림픽의 메카가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관광, 문화, 환경, 경제 이런 모든 것들이 어울려서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평창올림픽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또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정부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올림픽 유치에 공이 큰 조양호 유치위원장과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윤세영 SBS 명예회장, 김진선 조직위원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등에게 훈장을 수여했고, 해외 출장중인 이건희 삼성 회장에게는 귀국 후 훈장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대표와 유망주들도 만나 격려했습니다.

정부는 동계올림픽 경기장 건립비용의 국비보조율을 현행 30%에서 '75% 이상'으로 늘리기로 하고 상반기 중 시행령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서경호, 이승환,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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