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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일본 언론 통해 북한 3대 세습 비판

사망한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이 이복동생 김정은 3대 세습에 대해, 정상적인 사고를 갖고 있다면 용인하기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도쿄 신문은 김정남이 이메일을 통해, 동생 김정은이 북한의 실질적인 지도자가 아니라 엘리트 집권층의 상징적인 존재일 뿐이라는 견해를 밝혀왔다고 전했습니다.

김정남은 또 아버지가 이끌어온 30년간의 절대권력을 후계자 교육을 2년 받은 젊은 후계자가 어떻게 계승할지 의문이라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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