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반짝 추위' 뒤 포근…일교차 주의

이번 주말 날씨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아침에만 반짝 춥겠고, 낮 동안 포근하겠는데요.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기온을 자세히 살펴보면 현재 서울의 기온이 -7도로 어제(6일)보다 3도가량 크게 내려가 있는데요, 하지만 낮 기온은 영상으로 오르면서, 추위가 금세 풀리겠습니다.

특히, 강원과 충청, 경북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는데요, 현재 대관령의 기온은 영하 19도까지 뚝 떨어져 있습니다. 산을 찾으시는 분들은 보온에 더욱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또,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더욱 산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과 경남 해안에는 건조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은 화창하겠고, 내일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다만, 오늘 오전에 경북 동해안에 내일 밤에는 중부 서해안 지방에 눈 소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때 산발적으로 흩날리는 정도여서 불편하진 않겠습니다.

활기찬 주말 보내세요.

(최윤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