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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박근혜'…7년 만에 단독 토크쇼 출연

<앵커>

한나라 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7년 만에 방송사 토크쇼에 나왔습니다. 재치있고 진솔하게 인간 박근혜를 보여줬습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선거 유세 때면 자주 다니는 국밥집에서 토크쇼는 시작됐습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진정한 소통을 위해 나왔다면서 평소 '차가운 이미지'에 대해서 먼저 설명했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 다른 데서 풀다 풀다 안되니까 '아무개 답하라' 하고 갖고 오는 거예요, 그러니 제가 답을 하면서 막 웃으면서 즐겁게 말할 순 없잖아요.]

애창곡도 선보였습니다.

정치적으로 민감할 수 있는 순간에도 특유의 신중함을 보였습니다.

어머니 육영수 여사에 이어,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이 타계했을 때 미칠 것 같은 심정이었다며, 자신이 가진 인내심의 원천도 소개했습니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어젯(2일)밤 박근혜 편에 이어 오는 9일 밤에는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 편을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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