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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밤사이 19곳에서 화재 …연쇄 방화?

<8뉴스>

<앵커>

세밑, 미국 할리우드 일대에서는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김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차고에서 시작된 불로, 주택가가 온통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어젯(30일)밤 LA 할리우드 일대에선 무려 19곳에서 잇따라 불이 났습니다.

그룹 도어즈의 리더 짐 모리슨이 살던 집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마리오 루에다/LA 소방국장 :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우려가 큽니다.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경찰은 방화로 추정된다며 최근 이 일대에서 3차례나 불을 지른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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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전에서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와네트 논란이 한창입니다.

공화당 대선주자 미트 롬니는 오바마 대통령이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내면서 경제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한 것은 앙투와네트가 빵이 없으면 케익을 먹으면 된다고 한 것처럼 현실을 모르는 한가한 소리라고 비판했습니다.

오바마측은 특권 계층 출신인 롬니야 말로 앙투와네트 같은 인물이라며 발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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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가 정부가 시위 진압 과정에서 못 폭탄을 사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현지 인권단체들은 정부가 어제 6여 명의 시위대를 향해 금속조각으로 채운 못 폭탄을 터뜨려 적어도 24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염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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