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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화염 일순간 '활활'…야적장서 화재

<앵커>

어제(26일) 서울의 한 재활용품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또 경찰차가 신호위반 차량과 충돌해 전복되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임찬종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화염이 솟아나며 검은 연기가 피어 오릅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 서울 장지동의 한 재활용품 처리업체 야적장에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000㎡ 규모 야적장의 불이 번지면서 재활용품 선별기 등이 불에 타 2천 5백만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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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20분쯤엔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의 한 장갑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부 450여㎡를 태워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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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 서울 지하철 회현역 인근 도로에서 경찰 순찰차가 전복돼 46살 조모 경사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순찰차가 유턴을 하던 중에 반대편 차선에서 신호를 위반한 승용차가 달려와 충돌하며 전복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인 신모 씨가 신호 위반을 인정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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