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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하다가 버스와 '쾅'…일가족 3명 부상

<앵커>

서울 도심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119 구조대원들이 찌그러진 승용차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조심스럽게 빼냅니다.

어젯(25일)밤 8시 40분쯤 서울 북가좌동 왕복 6차선 도로에서 38살 심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유턴을 하다가 직진하던 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심 씨는 머리를 크게 다쳤고, 함께 승용차에 타고 있던 자녀 2명도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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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쯤 서울 서초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39살 김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던 그랜저 승용차와 부딪힌 뒤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씨가 의식을 잃었지만 곧바로 병원에 옮겨져 생명엔 지장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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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 서울 청파동 36살 정모 씨의 2층짜리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1층 거실에서 시작된 불은 2층까지 번져 가구과 집기 등을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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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10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의 한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나 축사 안에 갇혀 있던 돼지 350마리가 타 죽고 1억5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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