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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하는 소리 뒤 불이…단열재 공장서 화재

<앵커>

추위 속에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사건팀의 박원경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건물 전체를 집어삼킬 듯 치솟습니다.

어제(22일) 저녁 7시 45분쯤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의 한 단열재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목격자 : 뒤에서 쾅하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소리가 좀 컸어요. 쾅하는 소리가. 그러면서 불이 붙은 거거든요.]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3개 동 4,290제곱미터와 단열재 등이 불에 타 1억 2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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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복대동의 식당에서 불이나, 식당 주인 62살 김 모 씨가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김 씨가 있던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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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쯤엔 서울 자양동의 한 식당 창고에서 불이 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3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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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반쯤 충남 서천군 문산면의 한 도로에서 어린이집 승합차가 뒤집어져 7살 도 모 군 등 원생 14명과 인솔교사 1명 등 1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합차가 눈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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