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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의자공장 연쇄 화재…3개동 태우고 꺼져

<8뉴스>

<앵커>

파주의 의자공장에서 불이 나서 옆공장까지 공장 3동을 모두 태웠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공장을 집어삼키고 검은 연기가 하늘로 가득 솟아 오릅니다.

오늘(17일) 낮 12시 50분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국가산업단지의 한 의자공장에서 난 불은 옆 공장 3곳으로 옮겨붙어, 공장 3개동 900㎡를 태우고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파주에선 어젯밤에도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나 1억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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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승강기 위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2시 50분쯤 서울 도화동의 15층 짜리 빌딩의 승강기와 승강기 통로벽 사이에서 승강기 점검업체 직원 26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오늘 새벽 5시쯤 승강기를 점검하러 홀로 빌딩에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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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6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경전선 삼랑진 기점 300km 지점에서 24살 이 모 씨가 광주에서 출발한 순천행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직장 송년회에서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주   범, 이준성, 화면제공 : 서울마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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