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터치]화려한 최첨단 무장 미션임파서블

<8뉴스>

한 주간의 문화계 소식 전해 드리는 금요터치입니다.

먼저, 한 주간 상영 영화 순위입니다.

'오싹한 연애'가 지난 주에 이어서 여전히 1위 입니다.

그리고 '틴틴:유니콘호의 비밀'이 2위, '브레이킹 던-1부'가 3위 입니다.

개봉영화도 만나볼까요.

얼마 전 주연배우 톰 크루즈가 내한해 화제가 됐었죠,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또, 중년 남성의 사랑을 그린 영화 '히어 앤 데어', 뮤지컬 실황을 담은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공연' 이렇게 세 작품 가운데, '미션 임파서블' 만나보겠습니다.

테러 사건에 연루돼 위기에 빠진 조직을 구하기 위해 요원들이 나섭니다.

전 세계 20억 달러의 흥행 역사를 쓴 대표적 액션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포로토콜'입니다.

전작을 능가하는 화려하고 빠른 액션 장면과 최첨단 장비들이 또다른 볼거리입니다.

다음은 공연 소식입니다.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두 편, 또 뮤지컬 '에비타' 이렇게 세 작품 가운데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 두 작품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매년 이맘 때면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 발레단이 각각 특색 있는 '호두까기 인형'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죠.

국립발레단의 작품은 화려한 춤과 난이도 높은 동작이 볼거리입니다.

또, 호두까기 인형으로 등장하는 어린이 무용수도 관객의 눈길을 끕니다.

반면, 유니버설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보다 아기자기하고 동화적인 색채가 강해서 어린이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작품입니다.

마지막으로 전시 소식입니다.

조세현 작가의 9번째 입양아 사진전 '눈빛전'과, 60년대부터 지금까지 한국 조각의 역사를 모은 '한국 조각 다시 보기'전, 마지막으로 '노준 개인전' 이렇게 세 작품 가운데 '노준전' 만나 보시겠습니다.

개, 고양이, 원숭이, 뱀까지 동물 캐릭터를 조각하는 작가 노준 작가의 개인전입니다.

겉으로는 귀엽고 익살스러운 모습이지만, 그 속에는 모성애 같은 따스함도 숨어 있어 이 추운 겨울 딱 어울리는 전시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