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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승용차 뒤집어져 '불'…2명 부상

<앵커>

오늘(15일) 새벽 경인 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뒤집히면서 불이 붙었습니다. 부산의 한 아파트에는 멧돼지가 나타났습니다.

사건·사고, 이경원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방관들이 서둘러 진화에 나섭니다.

오늘 새벽 0시 35분쯤 서울 신월동 경인고속도로 입구에서 승용차가 뒤집히면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5살 송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목격자 : 불이 붙으니까 지나가는 택시 기사들이 내려서 사람들을 꺼내 옮기고….]

경찰은 차량이 화단 경계석을 들이받고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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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30분쯤 서울 양재동의 한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나 3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노래방 음향기기의 전기 합선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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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 35분에는 경상북도 구미시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21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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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25분쯤 부산 주례동의 한 아파트에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대원들은 40분간 수색한 끝에 지하 3층 주차장에서 멧돼지를 발견하고 실탄을 쏴 사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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