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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세계] 4살 소녀, 반신불수 부모 부양

중국 하얼빈에 사는 4살짜리 꼬마 소녀 위에위에는 집안 살림을 혼자 도맡고 있습니다.

10년 전부터 뇌졸중을 앓아 온 엄마에 이어 공사장에서 일하던 아버지마저 얼마 전 사고로 불구가 됐기 때문입니다.

제시간에 맞춰 엄마, 아빠 약도 챙기고 식사 준비에 빨래에 땔감을 구하는 일까지 하루 종일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부모는 가여운 딸을 입양 보내길 원하고 있지만 위에 위에는 자기 손으로 부모를 모시겠다며 한사코 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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