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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어둠 속 무용수, 발레로 희망찾기

브라질의 한 발레 학원입니다.

여느 학원처럼 무용수들이 음악에 맞춰 발레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점이 하나 있습니다.

무용수들이 모두 시각 장애인이라는 점입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 발레 학원이 문을 연 것은 지난 1995년.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이 모두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소문을 듣고 다른 신체 장애를 가진 아이들까지 찾아올 정도가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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