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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추돌 후 붙잡히자 '한강 투신'…현재 중태

<앵커>

오늘(24일) 새벽 서울 청담대교에서 한 운전자가 한강에 몸을 던졌습니다. 연쇄 추돌사고를 낸 직후였습니다.

보도에 최우철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1시쯤 서울 청담대교 남단에서 북단으로 가던 소나타 승용차가 또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잠시 뒤 사고 차량 운전자 36살 김 모 씨가 차에서 내려 다리 아래 한강으로 투신했습니다.

김 씨는 119구조대에 구조돼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앞서 또 다른 차량 2대를 들이받고 달아나던 김 씨가, 뒤쫓아 온 피해 차량에 길이 막히자 다리 아래로 뛰어내렸다는 운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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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반쯤 서울 신대방동 보라매 공원 근처 쓰레기 집하장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집하장 50제곱미터가 불에 타 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부탄가스 깡통을 모아둔 곳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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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반쯤엔 서울 용두동의 한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1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1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거실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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