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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악재로 '급락'…다우, 389포인트↓

이탈리아 악재로 해외증시가 급락했습니다.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389포인트 내려 11,780로 하락했고, 나스닥은 105포인트 내린 2,621로 마감했습니다.

앞서 마감된 유럽증시는 프랑스와 독일이 2.2% 가량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이탈리아와 그리스의 후임 총리 결정 문제가 진전을 보지 못하는 가운데, 이탈리아의 채무 규모가 너무 커서, 구제금융으로도 해결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시장을 짓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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