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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 통근버스와 충돌…퇴근길에 날벼락

<앵커>

어제(9일) 전북 군산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회사 통근버스도 사고를 당해서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박원경 기자입니다.



<기자>

트럭 앞 유리는 산산조각이 났고, 트럭 뒷 부분은 승합차 위로 올라가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 쯤, 전북 군산시 산북동 자동차전용도로에서 42살 조 모씨가 몰던 승합차가 회사 통근버스와 트럭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트럭이 앞으로 밀려 나면서 트럭은 앞서가던 또 다른 통근 버스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조씨가 다리를 크게 다쳤고, 통근버스에 타고 있던 회사 직원 등 3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조씨가 차선을 변경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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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쯤 광주시 두암동 제2순환도로에서 46살 주 모씨의 승합차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3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7명이 팔과 다리 등을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주씨의 운전미숙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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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쯤 대전시 삼괴동의 편도 1차선 도로에서 44살 박 모씨가 몰던 승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일가족 6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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