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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서 방사능 검출 '깜짝'…평소 15배 넘어

<앵커>

어젯(1일)밤 서울 도심에서 평소 수치의 15배가 넘는 방사능이 검출됐습니다. 오늘 정밀 조사 벌이기로 했습니다.

최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제(1일) 저녁 7시 반쯤 서울 월계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시간당 3천 나노 시버트의 방사능이 검출됐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국가방사선 비상진료센터가 출동해 재측정을 한 결과 방사능 수치는 서울 대기 평균 수치인 108 나노 시버트를 크게 초과하는 시간당 1600 나노 시버트로 나타났습니다.

관계 당국은 방사능 수치가 평소의 15배 이상 초과했지만 인체에 영향을 미칠만한 수치가 아니라면서 오늘 정밀 조사를 다시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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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기세의 불길이 건물 전체를 집어삼켰습니다.

오늘 새벽 1시 50분쯤 서울 강북구 우이동의 한 식당에서 불이나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1층짜리 건물 전체가 불에 타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식당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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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0시 50분쯤엔 서울 종로구 교남동의 한 건물 4층 사무실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컴퓨터 등 집기류가 불에 타 4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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