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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의 마지막 휴일 잘 보내셨나요? 단풍이 도심까지 물들여 가을의 운치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1. 오늘(30일) 예정됐던 한-미 FTA 끝장토론은 야당측의 불참으로 무산됐습니다. 여야 대표간 협의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해 국회 충돌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2. 지난 7월,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기장과 부기장의 시신이 석 달 만에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사고의 원인을 밝혀줄 블랙박스는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태국의 수도 방콕을 가로지르는 차오프라야강이 결국 범람하기 시작했습니다. 강 주변 곳곳이 침수되면서 방콕 시내 피해지역은 더욱 넓어졌습니다. 

4. 미 동북부에 때이른 겨울폭풍이 불어닥쳐 사망자가 속출하고, 수백만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폭설과 돌풍이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어서 곳곳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5.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박영석 대장과 대원 2명에 대한 위령제가 네팔에서 치러졌습니다. 현장 기상악화 등으로 올해 수색이 종결된 뒤 진행된 눈물의 위령제 소식 전해드립니다.

6. 바로 섰을 때, 양 무릎이 붙지 않는 '휜다리'를 교정해 준다는 병원과 클리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고가인 이런 시술들의 효과가 아직 검증되지 않은 상태여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7.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지자체마다 바퀴에 공기주입기를 곳곳에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허술한 관리탓에 고가의 공기주입기들이 없어지거나 고장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실태를 고발합니다.

8.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지방의회가 내년도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국 지방의회의 40%가 의정비를 올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습니다.

9. 연소득 2000만 원 이하의 저소득층 가계 대출이 재작년에 비해 무려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약계층의 대출 만기가 올해와 내년에 한꺼번에 몰려 금융권 부실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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