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안철수·박근혜 바람'이 막판 변수…그 효과는?

<8뉴스>

<앵커>

말씀하신 대로 이번 선거의 또다른 포인트가 후보들 간의 경쟁도 경쟁이지만, 과연 박근혜 바람이 셀거냐, 안철수 바람이 셀거냐 이게 굉장히 관심이 많았단 말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나경원, 박원순 두 후보만큼이나 박근혜, 안철수 두 사람의 대결 구도가 매우 흥미롭게 진행이 됐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예상과 달리 서울은 물론 전국을 돌아다니며 선거 지원에 나섰고요.

안철수 교수도 선거 막판에 등장해 박원순 후보를 지원 사격했습니다.

선거 초반부터 활동한 박근혜 후보 영향력을 나경원 후보 지지도에 녹아들어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입니다.

반면, 안철수 교수 효과는 박원순 후보에 포함돼 있다, 그렇지 않다 이렇게 의견이 좀 나뉘는 상황인데요, 한나라당은 대세에 큰 지장이 없다, 이렇게 밝히고 있고, 박원순 후보측은 안철수 교수의 영향력이 부동층을 흡수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