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대선·총선 전초전…당락 결과에 정가 지각변동

<8뉴스>

<앵커>

네, 이번 선거도 정말 치열한, 정말 목숨을 걸고 싸운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선거였단 말이죠. 서울시장 선거만 해도 새 시장이 누가되냐 이걸 사실 넘어서서 앞으로 정치권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올 수 있다, 이런 예측들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기자>

그렇습니다.

나경원-박원순 두 후보 모두 선거 기간 내내 인신공격에 가까운 검증 공세를 서로 고 받았습니다.

이번 선거가 단순히 새로운 서울시장을 뽑는 의미고 있지만, 여야 모두 이번 선거 결과가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기는 쪽에선 이 기세를 계속 총선, 대선까지 이어갈테지만, 지는 쪽은 엄청난 후폭풍에 시달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승리할 경우, 기성 정치권의 근본적인 재편이 불가피해보이는데요, 안철수 돌풍으로 시작된 정치권 변화의 바람이 제3의 정치세력으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