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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 치열한 경합……밤 10시쯤 결과 윤곽

<8뉴스>

<앵커>

이번에는 충북 충주시장 재선거 투표상황입니다. 전직 국회의원, 전직 행안부 차관, 전직 시장, 이렇게 만만치 않은 인물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습니다. 충주로 가보겠습니다.

CJB 장원석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충주시장 재선거 개표소가 마련된 충주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잠시 뒤 충주시 72개 투표소의 투표가 종료되면, 각 선거구의 투표함이 이곳 충주체육관으로 각각 옮겨지게 됩니다.

충주시 선관위는 부재자 투표함의 개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표작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7시 현재, 충주시장 재선거의 투표율은 39%로 지난 7.28 보궐선거의 같은 시간대의 투표율 39.78%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 후보캠프는 투표율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수 있다고 보고, 결과분석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그간 여론조사에서 앞섰던 한나라당 이종배 후보 측은 당선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고, 민주당 박상규 후보캠프는 정권심판론으로 민심을 돌렸다는 분석입니다.

미래연합 김호복 후보는 보수지지층의 결집을, 무소속 한창희 후보는 무소속 돌풍을 이유로 당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충주지역의 비교적 빠른 개표로 인해, 밤 10시쯤 이면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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