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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통근버스 쾅!…승객 등 20여 명 부상

<앵커>

어젯(20일) 밤 경기도 안성에서 통근 버스와 시내 버스가 부딪쳐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수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시내버스 앞쪽이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의 한 교차로에서 57살 송 모씨가 몰던 통근버스가 직진하다, 좌회전하던 시내버스와 추돌한 뒤 정차 중이던 승용차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송씨와 시내버스 승객 등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사고 차량들의 신호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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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 수족관은 텅 비었고, 주민들은 화장실 이용조차 어렵습니다.

[박경렬/음식점 주인 : 어제 씻어 놓은 건데 더 이상 씻지 못하고 장사를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됐거든요.]

배수관 보수를 위해 인천 남동구와 남구 등 28만 가구에 중단됐던 수돗물 공급이 어제 오전 재개될 예정이었지만, 보수 작업이 늦어지면서 일부 지역의 단수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입니다.

인천 상수도사업본부는 어젯밤 8시쯤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지만, 일부 지역엔 오늘 새벽까지도 물이 나오지 않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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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반쯤엔 서울 면목동의 2층 주택에서 불이 나 1천 3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거주인이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외출을 하는 바람에 과열로 불인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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