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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 상가건물 공사 중 외벽 붕괴…1명 사망

<8뉴스>

<앵커> 

휴일 사건사고가 많았습니다. 상가건물 외벽 공사작업 중에 벽이 무너지면서 1명이 숨졌습니다.

조제행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떨어진 건물 외벽 파편이 어지럽게 바닥에 쌓여 있습니다.

오늘(3일) 오전 10시쯤 김포시 고촌읍에서 한 3층 상가 외벽이 빗물막이 설치 공사 도중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36살 유모 씨가 건물 파편에 깔려 숨졌습니다.

[김여호수아/목격자 : 건물이 흔들리는 시점에서 소방관 아저씨께서 오셨고 하던 거 멈추고 나가라고 해서 나와봤더니 공사하던 게 무너져 있고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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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서울의 대형 병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전화가 걸려와 경찰과 소방당국이 급히 출동했지만, 결국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해 장난 전화를 한 혐의로 46살 유 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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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나타난 고라니 2마리를 119 구조대가 포획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부산 광안동의 주택가에 고라니가 갑자기 출현해 뛰어 다니면서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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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운전자가 현장에 남아 있던 차량 엔진오일 자국 때문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28일 새벽 5시쯤 서울 현저동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난 혐의로 40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김 씨의 차량에서 흐른 것으로 보이는 엔진오일 자국을 따라 1.5km를 쫓아가 다세대주택 주차장에 숨어 있던 김씨를 검거했습니다.

김 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 0.063%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상취재 : 강동철, 영상편집 : 염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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