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8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깊어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9월의 마지막 휴일이었죠? 먼저 오늘(25일) 주요 뉴스부터 전해드립니다.

1. 서울시장 재보선에 나설 민주당 후보가 박영선 의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다음 달 초쯤 박원순 변호사와 야권 단일후보 자리를 놓고 다시 경선을 치르게 됩니다.

2. 대전 유성의 하수관 공사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인부 3명이 매몰됐습니다. 1명이 매몰되자 동료 2명이 구하려고 들어갔다가 모두 숨졌습니다.

3. 어제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수원 주유소 세차장 폭발 현장에서 유사 석유 탱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유사 석유가 폭발 원인이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4. IMF 회원국들이 글로벌 경제위기에 공동 대처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불안감을 가라앉힐 구체적인 처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5. 유럽발 글로벌 재정위기로 우리나라 국가 부도에 대한 불안감이 프랑스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계 자금 이탈이 계속되면 금융시장은 더욱 휘청거릴 전망입니다.

6. 고속도로 하이패스 차로에서 요금을 내지 않고 도망치는 얌체 운전이 한해 370만 건이나 됩니다. 당국이 이런 얌체 운전자를 끝까지 추적해 잡아내기 위해 첨단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7. 전남 장성에서 80대 노부부가 집안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아들의 친구인 강모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습니다.

8. 얼마 전 정치권에서 불거진 도청 파문 이후 도감청 방지업체에 의뢰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들 업체에서 불법 도감청 장치를 찾아내는 현장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9. PGA투어 페덱스컵 우승상금 1000만 달러가 걸린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최경주 선수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내일 새벽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할  수 있을 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10. 술이 금지된 아랍권에서는 물담배가 서민들의 기호품인데, 이 물담배에 마약의 일종인 해시시를 섞어 피우는 사람이 늘면서 아랍권에 물담배 금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1. 한류가 아시아권을 넘어 유럽과 미국, 남미를 강타하며 K-POP을 배우려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외국 스타들은 한국을 찾아 K-POP 열풍의 노하우를 얻어 가고 있습니다.

12. 한류를 키워내려는 민간 업계의 치열한 노력에 비해 정부의 행보는 부족하기 짝이 없습니다. 발표만 거창하게 하고 흐지부지된 한류 지원 정책을 짚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