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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화 반대' 서울대생, 구조물에서 밤샘시위

서울대생 한 명이 법인화 반대를 주장하며 높이 10m의 학교 정문 철제 구조물에 올라가 밤샘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법대 전 학생회장 23살 오준규 씨는 22일 새벽 4시부터 정문 구조물에 올라가 만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 법인설립준비위원회 해체와 학생징계 철회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농성을 지지하는 학생들을 비롯해 경찰과 119구조대가 대기하며 돌발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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