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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바람불고 쌀쌀한 날씨…기온 더 떨어져

<앵커>

오늘(21일) 아침도 무척 쌀쌀한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홍서연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아침 기온이 많이 떨어졌죠? 



<기자>

정말 계절이 순식간에 바뀌면서 오늘도 바람불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훅 들어온다'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올가을이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 13도선을 보이면서 어제와 비슷한 상태고, 당분간 이렇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떨어집니다.

서울의 기온이 12도선까지 내려오겠고, 내륙과 산간의 경우는 올가을 첫서리가 기록될 만큼 추운 날씨도 찾아오겠습니다.

아침이 무척 쌀쌀한 반면 낮동안에는 비교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쌀쌀함과 선선함이 교차하는 날씨인데,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가까이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가 벌어지겠고, 서울의 경우도 아침보다는 낮기온이 10도 가까이 올라서겠습니다.

하늘은 오늘도 맑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일본을 지나가는 태풍이 있어서 간접적인 영향이 조금 있겠는 데요, 동해와 남해 바다에서 파도가 높게 일겠고, 이 파도가 동해안 쪽으로는 제방을 넘어 들어올 가능성이 있어서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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