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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타고 가던 남성 광안대교서 투신 자살

<앵커>

부산 광안대교에서는 택시를 타고 가던 승객이 갑자기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고운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불을 밝힌 구명정이 급히 계류장으로 들어옵니다.

기다리고 있던 구급대원들은 심실 제세동기를 이용해 소생술을 실시합니다.

어제(18일) 저녁 7시 15분쯤 부산 광안대교 밑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물 위에 떠있는 채로 발견됐습니다.

119구조대가 출동해 이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택시를 타고 가다 갑자기 내린 뒤 다리 아래로 뛰어내렸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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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밖으로 시뻘건 화염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서울 신당동에 있는 실내장식 자재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창고 내부와 자재 등을 태워 27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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