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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린 가운데 동해안 낮까지 비

<8뉴스>

추석이 코 앞인데 비 때문에 걱정입니다.

아직도 영동과 충청 이남 지방 곳곳에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남부지방의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영동과 충청, 경북북부도 새벽까지 비가 이어진 뒤, 내일 오전에는 그치겠습니다.

오늘(11일)밤 이들지역에는 최고 30mm의 비가 더 오겠고, 경남지방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최고 50mm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추석인 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동해안에서는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남부 지방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경우, 한가위 보름달을 구름 사이로 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화요일에는 대체로 구름만 많아서 귀경길은 무난하겠고,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길에는 구름 많고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오늘 남해와 동해상에서는 물결이 점차 높아지겠는데요, 남해안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섬 지방을 오가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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