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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이동 첫 날…오후부터 도로 정체 완화

<8뉴스>

<앵커>

고속도로, 아침엔 막혔지만 오후부터 빠르게 정체가 풀렸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정경윤 기자! (네, 서울 요금소입니다.) 지금 차몰고 나가도 괜찮은 건가요?



<기자>

네, 지금 귀성길 나선 분들은 오후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풀리면서 고생을 덜 하며 가실 것 같습니다.

지금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인데, 서울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까지 5시간, 광주 4시간 10분, 대전은 2시간 10분 걸리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에는 오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버스 전용차로가 확대 운영되는데, 경부고속도로의 버스 전용차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대전까지 2시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정체구간을 보면 서해안 고속도로는 목포 방향으로 서천 나들목,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천안 부근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합니다.

하지만 충청 이남으로 가면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소통이 원활합니다.

폐쇄회로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 휴게소 부근입니다.

오전 내내 극심한 정체를 보였지만 지금은 정체가 풀린 모습입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전북 석정 부근입니다. 목포방향으로 차량이 꽉 막혀 있었는데, 지금은 서행을 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후 들어 귀성 차량이 분산되면서 자정까지 극심한 정체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내일(11일) 아침부터는 다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내일은 전국에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현장진행 : 조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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