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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교육감에 민심 '사퇴 52.8% vs 반대 36.4%'

<8뉴스>

<앵커>

추석민심을 알아보는 SBS 여론조사 순서입니다. "곽노현 교육감은 사퇴해야 하지만, 교육감 직선제는 계속돼야 한다" 이런 응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의 사퇴 여부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었습니다.

즉각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52.8%, 혐의가 밝혀질 때까지는 사퇴할 필요 없다는 응답이 36.4%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감 직선제의 찬반을 묻는 질문에는 53%가 현행 직선제에 찬성한다고 답했고, 교육감 직선제를 반대한다는 응답은 33.6%였습니다.

교육감 직선제를 반대한 33.6% 응답자에 한해 개선방안을 추가로 물었더니, 이들 가운데 39.3%는 시도지사와 교육감의 러닝 메이트제를, 이들 중 54.6%는 선거 없는 임명제가 낫다고 응답했습니다.

복지에 대한 생각도 들어봤습니다.

정치권의 보편적 복지 논의에 대해 51.1%는, 표를 의식한 주장으로 우려된다고 답했고, 40.7%는 복지 혜택이 기대된다고 응답했습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에 대한 전면 무상급식은 찬성 47.8%, 반대 49%로 찬반 의견이 팽팽했습니다.

또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세금을 더 낼 뜻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엔 49.1%가 "있다", 46.9퍼센트는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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