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시각세계] 파도에 휩쓸릴 뻔한 중국 여기자

11호 태풍 '난마돌'이 필리핀과 타이완을 거쳐 중국 해안 지역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한 여기자가 파도에 휩쓸린 뻔 하는 아찔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중국 남동부 저장성 해안에서 한 여기자가 현장 생중계를 통해 태풍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기자 뒤로 20미터 높이의 대형 파도가 순식간에 몰려오고 있습니다.

미처 그 위력을 파악하지 못한 사이 파도가 덮치면서 여기자는 온몸이 흠뻑 젖고 말았습니다.

비틀거리며 가까스로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생생한 현장을 전하려는 기자의 감투 정신은 대단하지만 좀 무모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다행히 어젯밤을 기해 태풍 '난마돌'은 소형 태풍으로 세력이 약화됐다고 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