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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부처 개각 단행…통일장관 류우익 등 내정

<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명박 대통령이 방금 전 4개 부처 장관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통일부 장관에 류우익 전 주중 대사, 복지부 장관에 임채민 국무실장이 내정됐습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최대식 기자! (네.) 개각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조금 전 통일과 문화체육, 보건복지, 여성가족 등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통일부 장관에는 초대 대통령 실장을 지낸 류우익 전 주중대사가 내정됐습니다.

청와대는 앞으로 남북 관계를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정상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초대 비서실장을 지냈던 대통령 측근중의 측근인 만큼 남북 관계를 풀어보겠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현인택 통일장관은 대통령 통일정책 특보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지낸 최광식 문화재청장,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지식경제부 제 1차관을 지낸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여성가족부는 비례대표 현직 국회의원인 김금래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특임장관은 이번 개각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장관 내정자들의 청문회가 시작될 때쯤 당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임장관 후임은 두지 않고 공석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후임에는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을 내정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는 19일 시작되는 국회 국정감사 일정을 감안해 개각 발표를 오늘 저녁 앞당겨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서경호, 이승환,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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