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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서 승용차 추락…2명 사망·1명 중상

<앵커>

경남 남해에서 승용차가 도로 아래로 추락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최우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뒤집힌 승용차가 도로 아래에 처박혀 있습니다.

어제(20일) 저녁 6시 40분쯤 경남 남해군의 한 도로에서 53살 우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4미터 아래 언덕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함께 탄 56살 양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우 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우 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서울 상계동 외곽순환도로 아래 도로에서 55살 강 모 씨의 승용차와 반대편에서 오던 35살 이 모 씨의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과, 강 씨 차에 함께 탄 59살 송 모 씨 등 5명이 부상해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경기도 고양시 원당동의 한 아파트 26층에서 스프링클러 송수관이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터진 송수관 아래 천장이 붕괴 되고, 아파트 3층까지 계단을 타고 송수관 물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한동안 엘리베이터 운행도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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